바르나바스의 서신(Epistle of Barnabas, A.D. 135년경)에서 우리가 알게 된 것은 그 저자가 부활을 일요일 준수에 대한 두 가지의 주요 동기들 중에 두 번째 동기로 언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 동기는 우리가 뒤에 계속해서 살펴볼 것인데 사실상 종말론적인 것이다. 그가
“제8일”로 명명한 일요일은 마지막 때의 안식일의 연장이며,
“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상징한다(15:8). 두 번째 동기는 일요일이
“예수께서 또한(έν α και) 죽음으로부터 일어나신 날이며, 하늘로 승천하시는 자신을 보게 하신” 날이라는 것이다(15:9). 여기에서 예수의 부활은 일요일 준수의 정당성을 증명하는 부가적인 내용으로 제시되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부활이 그것의 주요 동기로 아직은 여겨지지 않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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