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태는 제자들이 밀밭을 지날 때 배고픈 상태였다고 부연했다. 예수께서는 배고픔이란 공통성을 가지고 제자들의 이야기와 다윗의 이야기를 하나로 묶으셨다. 마태복음에서는 바리새인들의 반대가 질문 형태가 아니라 진술형태로 제시되고 있다.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마태는 다시 대제사장 아비아달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언급을 생략하고 있다. 그는 제자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두번째의 실례를 추가하고 있다. 제사장들은 성전에서 일하는데 예수님은 성전보다 더 크신 분이시다는 주장이다. 마태는 다른 복음서들의 기자들보다도 예수님의 인격과 유대 제도의 대비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마태는 예수께서
호세아 6장 6절을 인용하신 사실도 부연하였다.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마태는 예수님의 이 말씀을 좋아한 것 같다. 마태는 여기에서만 이 말씀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마태복음 9장13절에서도 기록하고 있다. 끝으로 마태는 예수님의 말씀 중에서 처음 부분을 생략하고 있다.
2. 안식일과 바리새인에 대한 설명은 필자의 A Day for Healing (Washington, D.C.: Revuew amd Herakl, 1981), 11-18.을 참고 하라.
3. Shabbath 7:2, in Herbert Danby (trans.), The Mishnah (Oxford: Clarendon Press, 1933), 446
4. Shabbath 16:l-6; Danby, 114.
5. A Day fcr Healing, 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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