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별 천연치료 질병별 천연치료 가막성 후두염(Croup, Laryngotracheobronchitis)
  • 1
 I. 설명
 후두부의 위쪽 기도가 감염되어 일어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알레르기나 후두의 물리적 자극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은 후두막의 염증과 후두근의 경련 때문에 나타난다. 후두염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3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감염되기 쉬운데, 늦가을이나 겨울에 가장 많이 걸린다. (43.1)
 주로 영유아나 소아에게서 알레르기, 이물(異物), 감염 또는 신생물에 의하여 인두가 급성으로 폐쇄되어 일어나는 호흡기질병으로 질식성 호흡 곤란, 후두 경련 등을 특징으로 하며 때로는 가막(假膜)을 형성하는 일도 있다. 반향성(反響性)의 짖는 것 같은 기침, 쉰 목소리, 영속적인 천명(喘鳴)을 수반한다. (43.2)
 가막성 후두염은 후두(성대), 기관, 그리고 기관지에 나타나는 염증이나 감염을 말하며 바이러스, 박테리아, 또는 알레르기에 의하여 나타날 수 있다. 박테리아성은 거의 모든 경우에 감기나 가벼운 상부 호흡기 감염 뒤에 나타난다. 파라 인플루엔자(parainfluenza) 바이러스는 가막성 후두염을 일으키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며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es), 라이노바이러스(rhinoviruses), 그리고 호흡기 합포체 바이러스도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 (43.3)
 가막성 후두염은 겨울 동안 가장 많이 나타나며 나이는 3개월에서 3년 사이가 가장 많고 그 중에서도 9-18개월 사이에 절정을 이룬다. 이보다 나이가 많은 어린이들도 간혹 감염되며 바이러스성의 경우는 여아보다 남아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전형적인 가막성 후두염은 하루나 이틀 동안 감기를 앓거나 거칠고 심한 기침, 쉰 목소리, 미열, 그리고 거칠고 심한 호흡기 소리와 함께 발생한다. (43.4)
 II. 예방 및 치료
 1. 밤에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습도를 유지하며, 아이가 깨어 크루프성(반향성의 짖는 것 같은) 기침을 하면 욕실에 데리고 가서 창과 문을 닫고 온수 샤워를 하거나 욕실이 증기로 가득 차게 한다. 아이를 어깨 위로 세우면 도움이 된다. (44.1)
 2. 갑작스런 온도 변화를 피하고 항상 옷을 따뜻하게 입어 오한을 피하도록 하고 그렇다고 너무 덥게 하지 않도록 한다. (44.2)
 3.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하여 탈수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우유를 마시지 말고 냉수보다는 온수가 호흡기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물은 감기 치료에 가장 좋은 약이다. 기침이 나올 때 물을 한 컵 마시고 그 다음 세 컵, 네 컵의 물을 마시면 기침이 멈추게 될 것이다. (44.3)
 4. 아이를 혼자 두지 말라.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이면 꼭 껴안아 주라. (44.4)
 5. 목과 가슴 부위에 찜질을 한다. 뜨거운 찜질 습포를 3분 적용하고 찬물을 짜낸 타월로 15초 정도 닦아주고 이렇게 3-4회 반복한다. (44.5)
 6. 급성 상태(24-72 시간) 후에 가슴에 열 습포(찬 물에 짜낸 천을 가슴에 두르고 마른 천으로 감싸주는 수 치료)를 적용한다. (44.6)
 7. 스테로이드제나 항생제는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알레르기나 약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44.7)
 8. 시럽이나 감기약은 자연 치유력을 방해할 것이다. (44.8)
 9. 가막성 후두염이 재발하는 경우는 알레르기와 관련이 있으므로 음식 알레르기를 피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44.9)
 10. 매일 30분-1시간 정도의 일광욕을 하여 광선치료를 활용하고 실내에서는 풀 스펙트럼라이트를 켜둔다. (44.10)
 11. 신속한 영양 균형을 위하여 스피룰리나(2개/day)와 청국장 가루(1T와 물 1/2컵/매 끼니)를 복용한다. (44.11)
 12. NEWSTART 천연치료를 적절하게 적용한다(뉴스타트(NEWSTART) 천연치료 기본적용 참조). (44.12)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