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헌신의 40일 1권 제1부 성령의 침례 제8일 성령의 침례와 그리스도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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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좋은 소식은 예수님의 임박했다는 기별이다. 이것은 세상에서 벌어지는 각종 테러 행위와 갈등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니다. 또 유행성 질병의 돌발, 천연 재해 등이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하는 말도 아니다. 물론 이런 모든 사건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더 분명히 자각시키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로 하여금 성령의 침례의 필요성을 깨닫고 경험하도록 우리 가운데 운행하시는 성령의 역사다. (12.1)
 계시록 6장의 마지막 부분에 그리스도의 재림 사건이 묘사되어있다. 이와 아울러 “누가 능히 서리요?”, 곧 이 사건이 일어날 때 누가 살아남을 수 있겠는냐는 질문도 포함되어 있다. 이 질문에 대한 응답이 계시록 7장에 나온다. (12.2)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계 7:1-3) (12.3)
 하나님의 인을 받은 자들 외에는 아무라도 그리스도의 재림 때 살아남을 수 없다. 사실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인치는 사업이 마쳐지기 까지 바람을 붙잡고 계심으로 재난과 파멸이 세상을 범람치 못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印)은 어떻게 받는 것인가? 성경에 의하면 인 치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12.4)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엡 4:30, 개역성경)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너희가 그로 인해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엡 4:30, 한글킹제임즈)

 “And grieve not the Holy Spirit of God, whereby ye are sealed unto the day of redemption.” (Eph 4:30, KJV) (12.5)
 위의 성경절이 성령의 침례가 무엇인지 잘 설명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매일 성령의 침례를 받음으로 우리가 인을 받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하여 준비된다는 것이다. (12.6)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재림이 있기 전에 더 많은 테러 행위, 더 잦은 질병의 만연, 더 빈번한 천연 재해등이 일어나기를 기다리시는 것이 아니다. 화잇여사는 그리스도께서 기다리시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있다. (12.7)
 “그리스도께서는 교회 안에서 자신의 모습이 현현(顯現)되기를 간절한 소망으로 기다리고 계신다. 그리스도의 품성이 그의 백성들 가운데 완벽하게 재현될 때,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자신의 소유로 삼기 위하여 오실 것이다.” (실물 69) (12.8)
 성령의 침례 없이는 우리의 삶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 천사들이 붙잡고 있던 파멸의 바람을 놓을 때 우리가 준비되어 있기 위해서 성령의 침례는 필수적이다. 화잇여사는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12.9)
 “성령의 침례 외에는 교회를 바른 위치에 올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다가오는 환란에 대비시킬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원고#2 30) (12.10)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으로서 우리는 위험에 처해있다. 우리는 안식일 진리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죽은자의 상태와 짐승의 표와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임하실 것에 대해 잘 알고있다. 그래서 우리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치명적인 오류다. 이런 가르침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우리를 구원해 주지는 못한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십일조를 정확하게 꼬박 꼬박 내고, 안식일을 지키던 건강 개혁자들이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무엇(교리)을 아느냐가 아니고 누구(예수)를 아느냐는 사실이 우리를 구원해 준다.(요 17:3) 재림을 위해 준비되려면 우리는 그리스도와 생명적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12.11)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한 백성을 불러 모으고 계신다. 이들은 늦은비 성령을 받아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준비될 것이다. 그들은 또한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 오늘날 성령의 침례를 경험하는 백성이다. (12.1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요일 3:2) (12.13)
 오늘날 교회는 문제를 안고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처해 있는 라오디게아 상태를 책망하신다.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우리는 재림을 맞을 준비를 갖추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경고와 함께 해결책도 주셨다. 예수님을 우리 안에 더 풍성히 모셔 들이는 것이다. (12.14)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0) (12.15)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모셔 들여 그와 우리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인가? 화잇여사에 의하면 (12.16)
 “우리는 하나님과 산 관계를 맺어야한다. 우리는 보다 높은 표준에 도달하기 위해 성령의 침례를 통해 위로 부터 내려오는 능력으로 옷 입어야 한다. 이 외에 다른 도움은 없다.” (리뷰에 헤랄드 1892년 5월) (12.17)
 개인적 성찰과 토의
 1. 천사들이 이 땅에 임할 파멸의 바람을 붙잡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2. 성경의 교리를 아는 것이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인가? 질문에 대답하고 그 이유를 말하라.

 3.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인치심을 받는다고 말하는가?

 4. 성령의 침례가 우리와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5. 마지막 위기를 대비해 우리를 준비시켜 줄 유일한 것은 무엇인가?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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