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람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을 말하기 위해 다시 입을 열었다. 첫 번 째는 간략한 경고였다. 그것을 무시하였기에, 발락은 지금 더 큰 것을 받았다. 그 선지자는 하나님은 변덕이 심한 인간과 같지 않으시기 때문에, 그분의 축복은 변경될 수 없다는 것을 확증함으로써 시작한다(
민 23:19,20) 그 다음 말은 놀랄만했다. 하나님은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
민 23:21).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지른 온갖 끔찍한 배신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고? 여호와께서 그 모든 것들을 잊으셨단 말인가? 넓은 의미에서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그분께서는 한 나라로서의 그분의 백성들을 용서하셨다. 그들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 속해 있었고, 그분은 그들과 함께 계셨다. 그분은 백성들을 징계하실 수 있지만, 외부인들 앞에 그들의 치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으신다. 마찬가지로, 여호와의 백성들은 가능한 한 그들의 공동체의 명망에 손상을 입히는 것을 피하고, 그렇게 하여, 세상에서 하나님의 명망에 손상을 입히는 일을 피하기 위하여 문제들과 분쟁을 그들 가운데서 해결해야 한다(
고전 6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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