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들의 모든 업적, 그들의 모든 수고는 연기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그도]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계 14:10, 11). 그 묘사는 공교롭게도 저 유명한 힌놈의 골짜기(
게이 힌놈[
Gey Hinmom])를 연상시킨다. 거기서
“게헨나”(Gehenna)라는 말이 파생되었다. 그곳은 예루살렘 남쪽의 희생 제사를 드리던 장소로서, 거기서 이스라엘이 자기의 아이들과 유아들을 몰렉에게 불살라 바쳤다.
5 요시야 왕이 결국 그곳을 더럽게 하고 폐하였다고 성경은 이야기한다(
왕하 23:10). 예루살렘의 백성은 나중에 그 지역을 그 도시의 쓰레기를 태우는 장소로 바꾸었다. 끝없이 불타는 쓰레기와 몰록에게 가증한 제사를 바치던 과거사가 연루된 이 쓰레기 하치장이 바벨의 교만한 추종자들의 최후의 목적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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