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낫고자 하느냐 제 2 장 암치료의 7 계단(암을 완치하려면) 네째계단 - 그대 몸을 정결케하라 (해독)
 식빵을 상식하는 분들은 현미에 익숙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걱정할 괼요는 없습니다. 집에서 밀가루 브레드를 만드는 꼭 같은 방법으로 현미 브레드를 만들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흰밀가루 브레드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되며 시중에 있는 통밀빵은 결코 안전하지 못합니다. (156.4)
 (b) 신선한 채소와 채소즙
 인체는 살아있습니다. 생활하고 활동하기 위해서 에너지가 필요하며, 생명을 계속하기 위해서 소모된 것에 대한 재건이 필요합니다. 체내에서 일어나는 이와 같은 일을 신진대사라고 하는데, 정상적인 신진 대사를 위해서 살아 있는 재료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생명이 없는 물질은 소용이 없습니다. (156.5)
 신선한 생야채는 각종의 비타민과 광물과, 여러가지 효소 외에 생명이 있습니다. 이 생명이 될 수 있는대로 날로 신선하게 체내에 들어가야만 합니다. 열을 가해서 조리한 야채는 효소와 생명을 잃었으며, 비타민과 광물질도 불활성입니다. (157.1)
 신선한 생야채는 원칙적으로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치 않는 유기농원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그러지 못할 경우 현미와 함께 먹는 때는 현미 눈 속에 있는 해독제 인 “횟친산”의 작용으로 유독 물질은 중화되어 몸 밖으로 나가 버리게 됩니다. (157.2)
 신선한 생야채를 현미식과 함께 먹을 때는 자극성 조미료, 양념, 설탕, 소금 등을 가하지 말고 그대로 함께 100번 가량 씹어서 천천히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해야합니다. 식사라기보다는 약으로 생각하고, 처음에는 하나 둘씩 100을 세도록하면 얼마 안가서 습관이 됩니다. (157.3)
 이와 같은 식사 외에 가능한 한 대량의 갖가지 야채를 암치료와 회복을 위해서 공급해 줘야만 합니다. 이 목적으로 야채즙을 만들어 사용하는데, 화학 비료나 농약을 사용치 않은 야채가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즙 가운데는 농약이 섞이지 않고 전부 세포막인 섬유질 가운데 남게 되기 때문에, 농약을 사용한 일반 야채도 그리 염려할 바는 못 됩니다. 그러나, 유기 농원에서 화학 비료 대신에 퇴비 등으로 재배한 것은 맛도 좋고 향취가 있으며, 영양가가 화학 비료로 재배한 것은 훨씬 떨어집니다. (157.4)
 신선한 생야채즙은 냉장고 같은데 저장이 안되기 때문에, 그때 그때 먹을때 짜서 곧 마셔야만 합니다. 마신 지 15-20분내에는 피 속에 흡수되어 전신에 돌아가게 됩니다. (157.5)
 수술, 방사선 치료 후나 항암약을 사용했을 경우는 이 때문에 체내에 생긴 독성을 먼저 처리해야만합니다. 이 목적을 위해 강력한 해독 작용을 가진것이 감자입니다. 껍질채에 잘 씻어서 즙을 내서 사용하는데, 독성 정도에 따라 하루에 한 번 또는 3-4 회가 필요할 때도 있으나, 다른 채소즙을 마시면서 사이사이에 마셔도 좋습니다. 한번에 한 컵정도는 적당합니다. (158.1)
 채소마다 각각 다른 성분이 있어서 치료에 이용이됩니다. 암치료와 관계되는 몇가지 채소만을 소개하고자합니다. (158.2)
 · 당근은 궤양과 암의 용해제

 · 시금치는 진통제인 동시에 갑상선과 부신 피질의 기능을 강화

 · 비트는 간, 쓸개, 콩팥의 청소제

 · 치커리는 엔다이브나 “에스카롤”이라는 별명이 있는바, 간의 강화제, 담즙 분비 촉진제

 · 미나리는 암이나 종양 덩어리에 있는 섬유소의 용해제

 · 파슬리도 시금치와 마찬가지로 갑상선과 부신 피질의 기능을 강화

 · 터닢은 살아 있는 유기성 칼슘이 풍부

 · 샐러리는 신경 안정제

 · 오이는 이뇨제

 · 민들레는 유기칼슘과 마그네슘 (158.3)
 이상의 야채의 특성을 가지고 암치료에 사용되는 즙은

 ○ 간, 쓸개, 콩팥 청소—당근 10 온스, 비트 3 온스, 오이 3 온스

 ○ 간의 강화 목적—당근 7 온스, 셀러리 5 온스, 치커리 2 온스, 파슬리 2 온스

 ○ 암의 용해제와 진통제—당근 10 온스, 시금치 6 온스

 ○ 암의 섬유소 용해제—당근 8 온스, 시금치 4 온스, 터닢 2 온스, 미나리 2 온스

 ○ 저항력 강화—당근 7 온스, 샐러리 4 온스, 시금치 3 온스, 파슬리 2 온스

 ○ 칼슘 공급—당근 11 온스, 민들레 3 온스, 터닢 2 온스 (158.4)
 이상의 즙을 처음에는 하루에 8회 정도 번갈아 가며 마실것이며, 증세의 호전에 따라서 적게 마시게 됩니다. (158.5)
 이와같은 즙외에 물이 많이나는 배를 잘 씻어 껍질과 함께 즙을 짜 하루 두번 정도 한 컵씩 마시면 해독과 함께 단백 용해 작용이 있으므로, 그리고 이뇨 작용이 있어 매우 효과적입니다.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