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그의 영원한 구원 언약의 본질적인 부분들을 점진적인 단계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드러내셨다. 첫째는 애굽에서
유월절 어린양에 의해서이고, 그 다음은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심으로 서이다. 하나님은 열 재앙을 서서히 강화시킴으로써 애굽에 대한 그 분의 인내를 나타내셨다. 이 재앙들은
“온 천하에” 야훼처럼 강한 하나님은 없다(
출 9:14, 16, 29)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과 애굽인들 모두에게 가르쳐 그들을 구원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이 재앙들로 인해 자극을 받은 바로는 오히려 반대를 늘려갔을 뿐이다. 이로 인해 바로의 장자와 하나님의
“장자”(
출 4:22) 둘 중 하나가 죽어야 하는 최후의 재앙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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