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은 예수의 사명을 헬라어
힐라스모스(
hilasmos)란 단어로 표현했는데, 그것은 문자적으로
“속죄”(참조 NASB)를 의미한다. [새개정표준역](NRSV)은 이것을 다음과 같이 적절히 번역하고 있다: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가 되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셨다.” 요한은 예수께서 온 세상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심을 선포하였다(
요일 2:2). 요한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의 희생적 죽음 안에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셨다고 믿었다. 예수께서는 이스라엘의 성전 의식에서 대속적 희생을 완성하셨는데, 이는 그—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어린양”—가 실제로 세상의 죄를 제하셨기 때문이다(참조
요 1:29). 예수께서 실제 유월절 어린양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은 당신의 언약 백성을
“넘어가”실 것이다(참조
출 12:13). 우리도
“양 같이” 죽임을 당하도록 끌려간 여호와의 종에 대한 메시야적 예언으로부터 예수의 죽으심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다(참조
사 53:7, 10, 그리고
행 8:30-35의 빌립의 설명을 주의 깊게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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