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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부르심은 몇 명 가운데서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 가운데서 부르십니다.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들을 수 있는 것은 귀의 상태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영적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19.1)
 우리들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내가 커서는 무엇 무엇이 되고 싶다 ∙∙∙ .” 세상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수많은 아이들이 말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아이들은 명성, 돈, 체면, 지위, 신분등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속적인 세상에 익숙해지면서 생각하는 것들입니다. 아이들은 순진한 의사 표현을 합니다. 아이들은 그들의 삶이 바라는 것들로 이루어질 때 행복해 하고, 그렇게 해서 세상을 살아갑니다. (19.2)
 내가 여섯 살 때, 나는 앞으로 무엇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 결심을 했습니다. 이 일은 내가 아주 어렸을 때 뚜렷하게 기억나는 일 중의 하나였습니다. 내가 커서 교회에 참석하였고 믿음이 내 인생에 자리 잡았습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돌아왔을 때, 나는 내가 무엇이 될 것인지에 대해 내 마음 속에서 말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아마도 그날 교회에서 무언가를 듣고 마음이 움직여서 생각하게 하였던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가족들이 식탁에 둘러 앉아서 식사를 하는 중에, 나는 대담하게도 내가 미래에 무엇이 될 것인가에 대하여 선언을 하였습니다. “나는 앞으로 목사가 될 것입니다.” (19.3)
 겨우 여섯 살 소년은 목사라는 말의 진정한 뜻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 말을 내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자라가면서 내가 말한 내 인생에 “내가 목사가 될 것이다” 라는 말에 대한 것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19.4)
 어린 소년의 마음에는 목사는 주의 이름으로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이 있는 지도자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내 눈에 목사는 영웅중의 영웅이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목사는 말씀을 설교하고, 복음을 나누고, 성도들의 가정을 방문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차를 나누는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목사로서 결혼식을 주례하고, 성도님들의 가정을 방문할 때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고, 예수님을 그들의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도록 돕는 것으로 상상했었습니다. 나는 낙심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힘든 사람들을 지원해 주고, 인생의 투쟁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말도 상담해주고, 예수님을 생애의 중심을 삼고 살아갈 때 보다 나은 생애를 살수 있다고, 올바른 삶이 여기 있다고 말해 줄 수 있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이런 모든 것보다 당연히 최우선은 하늘에서 나에게 줄 상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19.5)
 하늘의 부르심을 받아 그분의 교회에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아직도 가슴 설레이는 놀라운 일입니다. 왜 놀랍고 완전한 하나님께서 보잘 것 없고, 불완전한 인간을 하나님의 손에 있는 인간도구로 사용하시는지를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비록 우리 모두는 연약하고, 서로 다르고 독특한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주님께서는 나가서 사람들을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도록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19.6)
 내가 목사가 되겠다고 결심한 이후 여러 해가 지나갔습니다. 나는 종교학 학사로 졸업을 했고, 세상을 바꿀만 한 충분한 준비를 갖추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세상에 나가서 예수님에 관해서 말하기를 열망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곧 다시 오신다는 기별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었습니다. 나는 내가 잘 준비되었다고 믿었습니다. 나는 확실히 나가서 전할 준비가 되었고, 많은 사람을 변화하도록 도와주고, 하나님께서 위임하신 사명을 완수함으로 세상을 어지럽게 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9.7)
 생각해 볼 문제
 1.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고 계십니까? (19.8)
 2. 여러분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아직 알지 못하신다면,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엇이 여러분 마음을 불타게 만듭니까? 여러분을 실망시키는 일은 무엇입니까?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여러분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까? 이 질문들이 모두 하나님의 부르심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 문제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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