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헌신의 40일 1권 제1부 성령의 침례 제7일 성령의 침례와 늦은비
  • 1
 이른비 성령, 곧 성령의 침례는 신자들의 삶에서 매일 새롭게 반복되어야 할 필수적 경험이다. 왜냐하면 이른비의 경험 없이는 아무라도 늦은비 성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점 까지 성장될 수 없고, 그 결과로 마지막 대환란과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준비될 수 없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점에서 오해하고 있다. 많은 신자들이 그들을 에워싸고 괴롭히는 죄(besetting sins)와 영적 나약함에서 벗어나 승리하는 삶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 늦은비 성령의 역사라고 믿고있다. 이와 같은 견해는 신자들을 멸망으로 인도할 것이다. 다음은 화잇여사의 경고다. (11.1)
 “또한 나는 많은 사람들이 환난의 때에 대제사장이 성소에 없는 상태에서 주의 면전에서 살 수 있도록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맞고 환난의 때에 보호함을 받게 될 자들은 예수의 형상을 충만하게 반사하여야 한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도 필요되는 준비를 게을리 하면서 자기들이 주의 날에 설 수 있게 해주고 그의 면전에서 살기에 합당하게 해 줄 ‘늦은비’‘새롭게 되는’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오, 나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환란의 때에 피난처를 가지지 못한 것을 보았다. 그들은 필요한 준비를 게을리 하였으므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거룩한 하나님 앞에서 살 수 있게 해주는 ‘새롭게 함’을 받을 수 없었다.” (초기 71) (11.2)
 각종 유혹과 죄로 부터 승리한 신자들 만이 늦은비 성령이 부어질 때 그 유익을 받을 수 있다. 죄 문제로 고심하지 않아도 된다고 믿는 이들은 사탄의 기만에 빠져있는 것이다. (11.3)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행 3:19) (11.4)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롬 6:6, 11-14) (11.5)
 다음 말씀을 보면 화잇여사도 이 가르침을 지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11.6)
 “어느 누구도 저지르기 쉬운 모든 죄(every besetment)와 교만과 이기심과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과 모든 옳지 못한 말과 행동을 극복하여 승리를 얻지 못한다면 그들은 결코 ‘새롭게 함’을 얻지 못할 것을 나는 보았다.” ( 초기 71) (11.7)
 이것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관건은 유혹을 극복하는 비결을 배우는 것이다. 이 비결이란 예수님을 모셔들여 우리 안에 거하시게 함으로 그가 이룩한 승리의 경험을 우리의 승리로 삼는 것이다. 이 40일 기도책의 다른 부분에서 이 아름다운 성경적 진리를 다시 다루게 될 것이다. (11.8)
 이른비 성령의 침례는 오순절날에 시작되었는데, 이 날 군중들에게 설교한 베드로의 기사가 사도행전에 기록되어있다. (11.9)
 “이는 곧 선지자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행 2:16-18) (11.10)
 성령의 침례, 곧 이른비 성령은 늦은비 성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점 까지 신자들을 성장시켜준다. (11.11)
 “이 땅의 농작물을 여물게 하는 늦은비는 교회로 하여금 인자의 오심을 위하여 예비시키는 영적 은혜를 표상한다. 그러나 이른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생명이 있을 수도 없고 새싹이 돋아나지도 않을 것이다. 이른비 소나기가 그 역할을 하지 않았으면 늦은비가 씨로 여물게 하지도 못할 것이다.” (믿음의 신조 333, The Faith I Live By) (11.12)
 이른비 성령의 침례로 말미암아 충분한 성장을 경험하지 못한 신자들은 늦은비 성령이 내릴 때 그것을 인식 조차 못할 것이다. (11.13)
 “우리가 실제적인 그리스도인 덕성을 구현하는 일에 날마다 전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늦은비 때에 성령의 현시를 인식하지 못할 것이다. 늦은비가 우리 주위에 풍성히 내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것을 식별하지도 받지도 못할 것이다.” (목사와 복음교역자 507) (11.14)
 만일 그대가 아직 성령의 침례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하루도 지체하지 말기를 바란다. 우리는 성령 받는 일을 우리의 삶에서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 선물 속에 모든 다른 선물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령 충만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경험이다. 이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에는 무력함 대신 신명남이, 나약함 대신 활력이 넘칠 것이다. (11.15)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11.16)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11.17)
 개인적 성찰과 토의
 1. 성경이 말하는 두 가지 다른 성령의 부어주심이 무엇인지 기술하라.

 2. 이른비 성령은 언제 시작되나?

 3. 이른비와 늦은비 중 어느 쪽이 성령의 침례인가?

 4. 그리스도인들이 늦은비 성령의 혜택을 받기 위해 성령의 침례를 경험하는 것이 꼭 필요한가?

 5. 이른비 성령의 감화 아래 신자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야 그들이 늦은비 성령을 받을 준비가 갖추어지나?

 6. 우리의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늦은비를 고대하는 것은 옳은 일인가? (11.18)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