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가 제시한 것을 토대로 해서 살펴보면, 그 침례 때 발생한 사건은 세 가지이다. 첫째, 하늘이 열렸다. 하늘이 열린 것은 하늘과 땅 사이의 교통이 회복되고 있었다는 것을 상징하였다(
겔 1:1 참조). 약 400년 전에 히브리 인의 선지자들(학개, 스가랴, 그리고 말라기) 중의 마지막 사람이 죽은 이래로 이스라엘에는 성령으로부터 온 어떤 직접적인 이상도 없었다. 하늘이 열린 것은 예언적 불모(不毛)의 시대가 끝났다는 것을 상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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