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왕하 17:30)을 보면, 앗시리아 제국의 사르곤 2세(Sargon II, 722-706 B.C.)가 북방 이스라엘 왕국의 수도 사마리아 도성을 정복하고, 그곳 주민을 여러 외지에 흩어버린 뒤, 그 대신 몇몇 다른 지역 주민들로 채울 때 구테아인들(Gutheans)도 이주해 왔는데, 이 주민들이 각각 자기들의 수호신을 갖고 왔을 때 구테아 사람들도 그들의 수호신 네르갈을 모시고 왔다는 기록이 있다. 이 네르갈의 배우신은 명부(冥府)의 여왕 에레쉬키갈(Ereshikigal)이며, 페니키아인들(Penicians)은 이 신을
“Ngrl”이라 불렀다.
35) 헬라 사람들은 그들의 전신(戰神) 아레스(Ares)로, 로마 사람들은 그들의 군신(軍神) 마르스(Mars)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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