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발작의 발병률은 1만 명중에 4명이다. 증상은 다음과 같다. 갑작스런 선잠, 수면 중 환상, 급 발작-깨어 있는 동안 일시적인 마비, 웃다가도 나타나는 발작, 유전적 경향 등이 있으며 10대에 시작되고 잠이 막 들려고 할 때 수면마비가 생기기도 하고 REM수면이 비정상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257.1)
대부분 실험실과 같은 특수상황에서 불규칙적으로 잠을 자게 되면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모든 일에 규칙적으로 생활하게 되면 생체리듬이 깨지지 않고 건강생활에 도움을 받는다. 성인 5천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매일 밤 7-8시간의 잠을 자는 사람은 심장병, 암, 그리고 뇌졸중과 같은 질병 발병률이 아주 낮고 사망률도 아주 낮았다. 수면부족(매일 밤 6시간 이하)이나 수면과다(9식 또는 그 이상)의 경우 사망률이 30% 이상 높았다. (257.2)
여러 가지 화학약품들도 수면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뮤라밀 펩타이드(muramyl peptides), 인터류킨-1(interleukin-1), 인터페론(interferon) 등은 가장 깊은 수면을 유도하며 면역기관도 활성화시킨다. 건강한 자원자 6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바에 의하면 이런 약품들이 투여되면 깊은 수면을 일으키고 면역계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것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을 방지하고 암을 제어하는 임파구나 자연 살인 T세포(NK T-cells)를 자극하여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258.1)
II. 예방 및 치료
1. 이런 건강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길은 뉴스타트 생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258.2)
2. 우선 규칙적인 생활이 아주 중요하다. 7-8시간의 수면시간, 운동, 식사, 취침 및 기상시간, 명상과 연구시간, 직업 활동 등 일상생활의 전반에 걸쳐서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한다. (258.3)
3. 매일 30분 이상 청정지역에서 햇볕을 받으면서 걷기운동을 1주일에 5회 이상 실행한다. 땀을 흘리는 노작이나 운동은 아무리 효과가 좋은 수면제보다 훨씬 더 좋다. (258.4)
4. 채식 위주의 자연 건강식을 꾸준하게 실행한다. (258.5)
5. 깨끗한 물을 식사 30분 전과 식사 2시간 후 식간에 조금씩 자주 마시는데 하루에 8컵 이상 마신다. (258.6)
6. 필요에 따라 숯가루나 약초들을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 (258.7)
7. 특히 신경계에 유익한 약초들 곧 로벨리아(lobelia, 초롱꽃과), 개박하, 박하, 골든 씰, 버드나무 피, 홉스, 감초 등을 알맞게 사용한다. (258.8)
8. 마음의 즐거움은 가장 좋은 약이 된다.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고 매사에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며 마음을 비우고 감사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이타적이고 헌신적인 생활을 한다. (258.9)
9. 주거환경이나 직업이나 일상 활동이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그렇지 않다면 휴일이나 주말에 정규적으로 산행을 하고 작은 텃밭을 가꾸면서 즐거운 소일거리를 만든다. (258.10)
10. 영양균형을 위하여 스피룰리나(2알/day)와 청국장 가루(1-2T와 물 1/2컵/매 끼니)를 복용한다. (25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