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하신 성령님 제 1장 성령의 신성 IV.성령의 다른 이름들
 1. 생명의 성령(Spirit of life)
 성령은 생명의 성령이다. 성령은 생명의 근원, 생명의 창조자, 생명의 수여자이다. (35.1)
 롬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5.2)
 고후 3:6.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the Spirit)은 살리는것 임이니라.” (35.3)
 요 6:63.

 “살리는 것은 영(the Spirit)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35.4)
 요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 라” (35.5)
 2. 창조의 영
 성령은 새로움을 창조하는 창조의 영이시며 동시에 이미 존재한 것을 새롭게 하시는 재창조의 영이시다. 그러므로 모든 창조의 사역은 성령의 사역이다. (35.6)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36.1)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36.2)
 욥 33:4.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살리시느니라.” (36.3)
 시 104:30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6.4)
 사 32:15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36.5)
 롬 8: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 시리라.” (36.6)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령의 종말론적, 새롭게 창조하는 활동의 첫 열매이다. 그리스도는 야훼의 루아흐를 통하여 부활하셨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45에서 그리스도와 성령을 동일시한다.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living being)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life-giving spirit)이 되었나니”(고전 15:45). 새 인간 그리스도는 “살려 주는 영”이 되신다. (36.7)
 그리스도와 성령 상호간의 이러한 내적 거하심의 순환은 그리스도께서 “살려 주는 영”이 되며 영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된다는 귀결에 이른다. 이러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영원한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 (롬 8:9), “아들의 영”(갈 4:6), “믿음의 영”(고후 4:13)이 되며 이리하여 그리스도는 성령의 주체가 된다. 그가 성령을 보내며 (요 16:7),그가 성령을 내어 쉰다(요 20:22).1) (37.1)
 3. 보혜사
 요한복음에 나온 성령의 칭호 중 가장 독특한 것은 보혜사(parakletos)이다. (37.2)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하시리니.” (37.3)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