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은 원당(原糖)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양분도 없습니다. 그것이 불타서 에너지를 발생하는 것뿐인데, 연소과정에서 체내의 비타민 B를 뺏아가며 불완전연소가되므로 피를 산독화시키며, 혈액 내의 칼슘을 뺏아가는 이중의 피해를 면할수가 없습니다. 모든 암환자는 혈액 내의 칼슘의 저하가 현저하므로, 설탕이나 설탕이 든 식품은 무엇이든지 암의 치유를 방해합니다. (151.1)

 횐소금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일이 있습니까? 물론, 본래부터 백색이 아니요 탈색한 것입니다. 옛날과같이 재결정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최근에는 전부 표백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표백제는 발암 물질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염분의 사용은 암 치료에 있어서 극히 주의가 필요됩니다. (151.2)

 원칙적으로 암 치료에 “소디움”이나 “클로라이드”가 적으면 적을수록 대단히 유리합니다. 소금이 곧 “소디움 클로라이드”이기 때문에, 암 치료에 무염식은 대단히 좋은 결과를 가져오므로 무염식은 암치료의 철칙입니다. (151.3)

 옛날에는 밀과 콩 등에서 만들었으며, 원래는 미역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화학적으로 석탄에서 “소디움 글루타메이트”를 합성 하는가하면 균에 의해서 생산하기도 합니다. 하나같이 신경을 파괴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유해합니다. 얼마 전에 발암성이 판명되었습니다. (151.4)

 이와 같은 것들은 생명력이 없을 뿐더러 발암 물질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색소, 방부제와 기타 각종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으므로 마음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152.1)

 대개의 합성 세제는 거의 다 “알킬벤젠슬폰산소다”를 포함하고 있어서 간 세포의 호흡을 방해합니다. 암환자마다 간이나 콩팥의 기능이 약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이나 콩팥에 해로운 것은 무엇이든지 암치료를 방해합니다. (152.2)

 암이 먹고 세포가 자라거나, 암의 원인이되거나, 암치료를 방해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하시기를, “그런 것들만 즐겨 먹었으니 암에 걸린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구나. 과거에 아무리 즐겨서 먹었다 치더라도 이제부터는 결코 입에 대지 않겠다”고 굳게 마음에 다짐하였을 것입니다. (152.3)

 물론, 그와 같은 결심이야말로 암치료에 핵심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병 증세가 호전이 되면 “나, 그것 한 번만 먹어보았으면 ∙∙∙ ”하고 마음의 결심이 흔들릴 때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옆에서 마귀는 “단 한 번쯤이야 관계있어?” 하고 반드시 맞장구를 쳐줍니다. 이럴때에 “아니다!” 하고 단연 물리칠 만한 용기가 필요하며, 그래도 마음이 약해지면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구하라 그러면 너희 에게 주실 것이요”(마태복음 7:7)라고 약속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리하면, 반드시 승리하실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152.4)

 동시에, 한 가지 매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때까지 자유롭게 암의 원인이 되고 암이 먹고 자라게 된 것들이 체내에 특히 장 속에 쌓여있어 썩어서 피를 썩게 만든 것들을 깨끗하게 청소해 버려야만 그만큼 치료가 촉진될 것이 아니겠는가 생각해 보신 일이 있습니까? (152.5)

 더 이상 먹지 말아서 체내에 들어가지 않게 할 것과, 이미 몸 속에 있어서 썩고 있는 것들을 한시 바삐 전부 몸밖으로 내보내는것, 이 두가지가 암 치료의 극히 중요한 과정임을 이제는 중분히 이해가 가셨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