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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6장: 고라와 그의 일당이 일으킨 반역은 매우 복잡하고도 심충적인 이유가 깔려 있는 것이었다. 고라는 모세와 아론의 사촌으로서 같은 레위 지파에 속하여, 아론이 주도하고 있는 제사장 직분에 도전하였고(
10절), 다단과 아비람은 맏집인 르우벤 지파에 속하여, 모세가 장악하고 있는 행정적 지도력에 도전하였다(
13절). 이들이 다 함께 합세하여, 저희도 모세와 아론만큼 거룩하고 유능하다고 주장하였다(
3절). 이리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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