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역사의 대부분의 기간에서 우리의 완전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그처럼 많은 형태로 도전을 받아야 했는가? 그 이유들로는 여러가지를 말할 수 있다. 옛 날에 살았던 다신론적(多神論的)인 사람들은 일부 현대인들과 같이,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대상을 섬기려 하였다. 그리하여 태양, 달, 바람, 번개 등이 하나님의 피조물들로서가 아니라 신(神)들로서 여겨졌다. 그들의 문제는
“신(神)이 존재하는가?”가 아니라
“누가 너의 신(神)이냐?”였다. 수위권(首位權)을 둘러싼 신(神)들의 쟁투로 말미암아 참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빛을 잃게 되었다. 현대에 와서는 완전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이유들, 그 성질이 크게 달라졌다.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