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재림교인에게는, 엘렌 G. 화잇의 저술들에서 찾을 수 있는 내용을 평가하지 않고 앞의 두 장에서 살펴본 것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나는 여러 해 동안 재림교인들에게 강의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성경에서 무엇이 문자적이고 무엇이 상징적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다소 흥미 있는 접근방식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예컨대 성경이 144,000에 대해 말하는데, 우리는 적어도 그것이 문자적인 수인지 상징적인 수인지 묻는 것은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적지 않은 재림교인들의 견해에 비춰볼 때, 엘렌 G. 화잇이 일단 성경의 상징과 표현을 반복하여 사용하면 그 때문에 그것이 문자적인 의미가 된다! 우리가 이러한 접근법을 취하면, 그녀가 성경의 비유와 상징을 해석 없이 반복할 뿐 아니라 그녀 자신이 사용하는 상징과 이미지와 은유가 상당히 많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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