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보좌에 이르는 길 제 2 편 건축을 위한 준비 제7장 마음이 지혜로운 일꾼들을 부르심
 하나님께서는 브사렐과 오홀리압의 “마음속에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출 35:34, 신킹제임스역) 넣어 주셨다. 왜 하나님께서 이 젊은이들을 높이셨을까? 첫째로 의심할바 없이 그들은 애굽의 속박된 생활을 하는 동안, 곤경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충성심을 잃지 않았다. 그들에게 주어졌던 모든 기회, 즉 나무를 조각하는 일, 돌을 다듬는 일, 수놓는 일, 실을 낳는 일에 최선을 다해 자신의 재능을 계발했기 때문이다. 공사 감독이 그들에게 무슨 일을 시키든지,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최선을 다해 계발시켰으며 성실하게 노력하였다. 이리하여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명예롭게 하셨다. 그들은 그 기회를 활용하였고,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더 큰 책임을 맡기셨다. 그들은 그들의 마음과 정신과 손의 재능을 계발하였고,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더 큰 재능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사업에 쓰시고자 부르시는 모든 사람의 중요한 재능은 “자원하는 마음”“지혜로운 마음”에 달려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성령과 “지혜로운 마음”(출 31:3; 35:35)을 충만하게 한 그런 일꾼이다.3) 그러므로 성소의 모든 부분품들을 건축함에 있어서 단순히 인간의 숙련된 기술만을 요구하지 않았다. 브사렐과 오흘리압의 선택은 진실로 성령의 영감에 의한 것이었다. (59.1)
 모델 학교
 모든 지혜로운 마음과 자원하는 봉사자들이 모두 브사렐과 오홀리압의 가르침을 받았다. 두 교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날마다 그분의 가르침을 받았던 “공교한” 일꾼들이며, 지혜로운 마음을 가진 자들이었다. 여러 학생들 역시 자원하는 지혜로운 남녀들이었다. 그들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배웠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르는 학교,4) 많은 영적 진리를 그들의 손재주의 작업으로 배우는 실업학교였다. 손과 머리와 마음이 균형 잡히도록 양육을 받는 학교였다. 그것은 모든 시대를 위한 학교의 참모델이었다. (59.2)
 모든 재능은 하나님의 선물임
 브사렐이 금속 세공인과 재목의 조각가로 “부르심”을 받고, 오흘리압이 실을 낳고 짜고 수놓는 직조공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처럼, 모든 다른 직업에서 남녀가 “부르심”을 받는다. 즉 농부와 상인, 교사와 학생, 의사와 간호사, 부모를 포함한 모두가 “부르심”을 받은 종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주님을 위해 사용할 특별한 건강과 재능을 주신다. (59.3)
 “지혜로운 마음”을 가진 모든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하나님을 위하여 전적으로 사용하도록 제단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 어떤 분야에 “부르심”을 받은 일꾼은 그의 일에 철저하고, 정성스럽고, 정직하고, 지혜로운 헌신의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그들은 결코 게으르고, 부정직하고, 부주의 할 수가 없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일꾼은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마지막에 하나님께 계산할 것을 끊임없이 기억하기 때문이다. (60.1)
 누구든지 자신의 성취를 자랑하는 경향이 있다면, “(누가) 재물을 얻을 능력을 주시”(신 8:17, 18, 킹제임스역)는가를 자문 할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부와 재물을 주사, 그것을 먹고 자기의 소유를 취하며, 자기의 수고한 것을 기뻐할 권능을 주셨나니 이것은 하나님의 선물이”(전 5:19, 신킹제임스역)기 때문이다. (60.2)
 성공적인 봉사에 필수적인 것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일이라면, 그것이 어떠한 일이든지 상관없이 하나님 앞에 우리의 마음이 올바르고, 우리의 동기가 완전히 이타적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재목과 돌과 금속을 다루는 것, 옷을 만드는 것, 그 외 다른 어떤 일을 할 때에도,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혜의 영(靈)으로 채워 주실 수 있음을 믿고, 그 지혜를 구해야 한다. 그 지혜는 위로부터 난 것으로,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약 3:17)다. 그와 같은 지혜로 채워지면 다른 동료 일꾼을 향한 질투, 부정한 야망, 자아 추구, 싸움, 완고함, 불친절이 들어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 모든 것이 평화롭고, 선한 의지와 절대적인 정직만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이러한 이들과 함께 일하실 수 있으며, 그들로 인해 그분의 사업은 번영할 것이다.5) (60.3)
 만약 우리가 기회를 충실히 활용하고, 자원하는 마음과 지혜로운 마음으로 항상 하나님께 충성한다면, 우리 족보가 어떠하든지, 우리의 재능이 어떠하든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을 안다면 격려가 되지 않겠는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각각 다른 재능을 부여하시고, 또한 “각각 그 재능대로”(마 25:15) 그분의 사업에 우리를 사용하실 것이다. 다음의 말을 잊을 수 없는 “기념”으로 고이 간직하여 두자. “자아를 버리고, 마음속에 성령께서 역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하나님께 완전히 헌신하는 생애를 사는 사람의 유용성에는 제한이 없다. 몸과 영혼과 정신을 하나님의 사업에 바치는 모든 사람은 육체적, 정신적, 영적 새 능력을 끊임없이 받게 될 것이다”(치료봉사, 159).6) (60.4)
 1) The name Bezaleel means in the shadow of God. ∙∙∙ . So they named their child Bezaleel.

 2) Christ Himself was of this tribe; He was the “Lion(獅子) of the tribe of Judah.”

 3) The fundamental talent of everyone whom God calls to His work is to be “willing” and “wise hearted.” It was such workers whom God filled with His Spirit, and “with wisdom of heart.”

 4) This was a school after God's own plan——industrial school in which the students learned many spiritual truths from the work of their hands. It was a school in which the hand, the head, and the heart, received symmetrical attention. It was a pattern for all time.

 5) Filled with such wisdom, there will be no place for unholy ambition, self seeking, strife, stubbornness, or unfriendliness toward any fellow worker. All will be peace, good will, and absolute honesty. With such God can work, and His work will prosper.

 6) “There is no limit to the usefulness of one who, putting self aside, makes room for the working of the Holy Spirit upon his heart, and lives a life wholly consecrated to God. All who consecrate body, soul, and spirit to His service will be constantly receiving a new endowment of physical, mental, and spiritual power.” MH, 159.